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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짓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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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짓는 법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 치고 현미밥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현미는 벼에서 겉껍질의 왕겨만을 제거하고, 흰쌀에 없는 쌀겨와 배아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쌀겨에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덕분에 포만감이 주어 체중 조절을 원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변비 예방, 유해물질 배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혈당치를 천천히 올리는 것으로,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밥보다 무조건 더 좋은 건 아니다

현미는 백미와는 달리 쌀겨와 배아가 남아 있습니다 백미보다 더 많은 식이섬유 성분이기 때문에 소화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장이 예민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분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되어 버립니다. 

충분히 씹지 않으면 소화 불량이나 복부 가스 유발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고 합니다.

 

 

현미에 독이 있습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현미에는 무기질 성분의 흡수를 막아주는 피틴산이 있습니다. 

이는 항 영양소 중 하나로 마그네슘, 아연, 칼슘, 철분과 같은 중요한 영양 성분의 흡수를 막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진산은 콩, 보리, 밀, 견과류 등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또 위장 소장에서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현미를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영양소 결핍이 걱정된다면 비타민 C 섭취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를 먹을 때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그 미네랄의 흡수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현미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칼륨 배출 기능이 떨어진 신장질환자에게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현미를 섭취하면 심장 마비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현미밥 짓는 법

1. 현미는 8시간 정도 불러주세요.
- 백미보다 물 흡수에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충분히 불려주십시오.  

 

2. 밥할 때 소주를 조금 넣으세요.  
 - 2인분 기준 밥물의 10%, 소주 2잔 정도입니다.

소주의 끓는점을 낮춤으로써 거친 식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소주를 넣으면 순수한 물로 만들 때보다 폴리페놀 함유량이 17% 높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오늘은 현미밥 짓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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