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사용후기

클럽하우스 사용후기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를 아시나요?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초대권은 한때 중고거래 가격이 1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올라올 정도로 화제입니다. 그만큼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요.

 

하지만 막상 클럽하우스를 사용해본 이용자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심하다고 하는데요. 클럽하우스 사용후기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폐쇄적인 매력

클럽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하면 대화기록도 남지 않는 폐쇄적이라는 부분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는 가입이 자유롭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클럽하우스는 초대권이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고, 대화방에 직접 들어가 있어야만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 부분이 이용자들에게는 희소성으로 다가왔어요.

 

클럽하우스를 사용하고 긍정적인 후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양한 직업군의 이용자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녹화나 녹음 등을 금지하고 있어 모든 발언이 휘발적이고 공통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끼리 부담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 초대시스템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고 소속감이 들어서 좋다.

수직적 소통 불쾌하다

클럽하우스의 폐쇄성은 수직적인 소통을 만든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팔로우가 되어 있지 않음연 사실상 대화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점, 대화방에 들어가더라도 방장이 승인해주지 않으면 대화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이 소통 카르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에요.

 

클럽하우스를 사용하고 부정적인 후기들은 다음과 같아요.

• 클럽하우스는 끼리끼리 더 권력화된 소통이다.
• 중세시대 귀족파티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보는 듯 하다.
• 권력에 따라 열차칸을 나누는 설국열차처럼 대화방내 발언자와 청취자의 관계가 권력 구조로 느껴진다.
• 후궁 간택하듯 청취자를 올려주거나 내려 카스트제도처럼 권력의 힘을 보는 듯 하다.

양날의 검이 되어버린 폐쇄성

클럽하우스 후기들을 보면 알 수 있듯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정치인, IT 종사자 등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식적인 SNS라는 긍정적인 후기들이 있는 반면, 초대권 시스템과 발언자-청취자의 비대칭적인 구조로 인해 권력화된 소통이라는 부정적인 후기들도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클럽하우스에 대해서 다른 SNS에 비해 폐쇄적이라 집단성이나 조직력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전문적인 정보를 나누는 것이 우선이기에 정보가 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위계 구조가 구성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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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럽하우스 사용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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