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확대, 자세히 알아보기
6월도 어느새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앞으로 남은 공휴일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를 두고 빼앗긴 휴일을 돌려달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나의 소중한 휴일, 정말 돌려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더불어민주당, 대체공휴일 확대 검토
현재 대체공휴일법은 추석과 설날, 어린이날에만 적용이 됩니다.
즉, 2021년 주말과 겹치는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에는 휴일이 없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은 대체공휴일을 다른 휴일에도 확대 적용하겠다며 대체공휴일 개정안 의사를 밝혔어요.
이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올해 빼앗긴 휴일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 기업이 반대한다
그러나, 여당도 야당도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던 대체공휴일 개정안에 결국 빨간불이 들어왔어요.
정부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노동법 등 기존 법률과 상충하는 부분들이 많아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재계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민 10명중 7명은 대체공휴일법 개정에 찬성
결국 대체공휴일법을 둘러싸고 재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진 16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는 결론이 나오지 않은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에 행안위는 17일 오전 법안소위를 다시 열어 제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국민 10명 중 7명은 대체공휴일법 개정에 찬성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과연, 빼앗긴 휴일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빨리 논의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대체공휴일 확대, 자세히 알아보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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